과식 복통 생겼을 때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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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들은 대부분 기름진 게 많고

또 맛도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는데요,

하지만 과량의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가 무리하게 팽창해 소화장애를 겪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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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음식이 들어가게 되면

위산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때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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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직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장마까지 겹쳐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때 대량의 음식을 한꺼번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식중독균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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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음식을 먹고 72시간 이내에 이런

증상이 발생했다면 식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고,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더욱 의심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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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복통이 오면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복부가 딱딱해지고, 구토감이 올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 설사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고기로 만든 음식이 많은 명절에는

고기를 먹을 때 지방보다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소화 부담을 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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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은 열량이 286kcal(두 토막 기준)

고기전은 225kcal(한 개 기준)이기 때문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연속으로 먹기 보다는

상추,야채 등과 같이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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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해서 배아플때 대처법은?

휴식

먼저 속이 편해질 수 있도록 다른 음식을

먹지 말고, 위를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약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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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매실액 먹기

과식 복통에는 매실액을 먹어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매실은 소화기능을 돕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속 진정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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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찜질과 반신욕

배에 찜질을 통해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찜질팩, 온수팩을 아랫배에 두고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면 속이

편해질 수 있는데,

누웠을 때는 정면을 바라보고 눕는 것 보다

장 방향인 왼쪽으로 눕는 것이 더

속이 편해질 수 있어요.

오른쪽은 장 방향과 역행해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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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아랫배가 찰수록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따뜻한 물에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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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기

과식 복통이 심할 때는 토하는 것이

오히려 속이 편해지는 방법일 수 있어요.

소금물을 몇 잔 마신 후 입에 손을 넣어

구토를 하는데, 이때는 배를 압박하는

벨트나 넥타이 등을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토사물에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몸을 비스듬하게 눕혀주고,

구토 후에는 따뜻한 물, 스포츠 이온음료,

주스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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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하기

보통 체했을 때는 손가락 지압을 많이 하죠.

엄지 손가락, 검지 손가락 사이를

합곡혈이라고 하는데, 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지긋이 눌러주면 좋아요.

마찬가지로 엄지 발가락과 둘쨰 발가락 사이인

태충혈을 지긋이 눌러주면 마사지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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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경추부분인 뒷목을 한손으로 잡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적당한 강도로 눌러줍니다.

또한 승모근을 양손으로 가볍게 주물러주고,

주먹을 쥐고 가볍게 척추뼈 옆을

두드려주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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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를 직접적으로 마사지하는 법도 있는데요,

천장을 본 상태로 누워서 명치 끝 부분에

손가락끝을 사용해 좌우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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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특히 이때는 음식먹는 것에

유의하여야 하는데요,

너무 심하게 체를 해서 식욕도 없고

구역질이 자꾸 난다면 생강차를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생강은 말초 혈관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몸에 열을 내어 땀이 나게 됩니다.

몸이 따뜻해지고, 위액 분비를 늘려

위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어

더부룩하고 구역질 나는 증상을 완화시켜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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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생강은 열을 내는 음식이기 때문에,

만약 지속적으로 미열이 나는 상태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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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식 복통이 심할때

어떤 방법으로 완화시켜볼 수 있는지

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