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천 4천 5천 실수령액 및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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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천 4천 5천 실수령액 및 세금

by 휴대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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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받는 연봉은 얼마 정도 될까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중소기업, 아니면 흔히 말하는 좋소에 취업하면 받는 연봉은 2600 정도입니다. 그래도 좀 직원을 부품 말고 사람처럼 대접해주는 회사는 3000 정도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운 좋게 좋소로 첫 직장을 갔지만, 그래도 3000정도 되는 연봉을 받으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 연봉 3000정도 받는다고 하면 "오~ 그래도 못 받진 않네?" 라고 말을 했지만, 요즘에는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고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져서 연봉 3000이면 한숨만 나옵니다.

연봉 3천만 원 실수령액

300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면 실제로 통장으로 들어오는 돈을 얼마정도일까요? 사람인 연봉계산기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인에서 계산한 것과 실제로 받는 금액에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봉 3000만원의 실수령액은 바로 2,239,310원입니다. 생각보다 얼마 안 되는 거 같죠..? 만약 연봉 3천만원을 받으면서 서울에서 자취하는 케이스라면 암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지원을 못 받고 원룸 월세에서 자취한다..? 기본 40만 원은 깔고 나갑니다. 관리비를 더하면 50까지도 가겠네요.. 살기만 할거에요? 먹기도 해야겠죠.. 회사에서 식대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살인적인 물가를 감당하기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거기에 교통비에 통신비에 기타 등등,, 그러면 실수령 223만 원으로 자취를 하며 돈을 모으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연봉 4천만 원 실수령액

다음은 연봉 4천만원의 실수령액입니다. 중소기업 기준으로 한다면 과장급 직원이 받는 연봉이고, 중견 기업 신입사원들이 받는 초봉에 속합니다. 그래도 3천보다는 4천이 조금 더 기분은 좋습니다. 앞자리가 바뀌기도 했고 어디 가서 연봉에 대해 캐물음 당할 때,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4000 정도 받는다고 말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으로 따진다면 별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요..

연봉 4천만원의 실수령액은 약 291만 원이 됩니다. 연봉 3천만원과 비교했을 때 월급으로는 한 7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확실히 70만원을 더 받으면 뭔가 달라질 것 같지만, 다이나믹하게 일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지출이 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연봉도 올라갔으니 차도 사고 싶고 좋은 옷도 사고싶고 주변 사람들에게 왠지 모르게 인지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할 겁니다. 먹는 것도 평소보다 돈을 더 많이 쓰고,,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연봉 3천일 때와 4천일 때 모으는 돈에서 차이가 별로 안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못 모을지도..? 사실 이 구간이 가장 위험한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봉 4천만원을 받을 시기라면 결혼을 생각할 시기인데, 아기를 낳을 때까지 바짝 모아둬야 하거든요.. 이 시기에 허리띠 바짝 묶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진짜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연봉 5천만 원 실수령액

다음은 연봉 5천만원의 실수령액입니다. 월 예상 실수령액은 3,546,016원으로 드디어 350만 원을 뚫었습니다. 저는 연봉 5천만원의 벽을 안 넘어서 잘 몰랐는데 또 그렇게 차이는 안 나네요,, 3천과 4천의 실수령액 차이는 70만원 정도였는데, 4천과 5천의 차이는 60만 원 정도 됩니다. 연봉이 올라갈수록 세금을 많이 떼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실수령액 차이는 안 나는 것 같네요.

연봉 5천만원이면 최근 핫했던 개발자들의 연봉 정도인 것 같습니다. 모든 개발자는 아니고 중견 이상 대기업 급에 근무하는 개발자들이라고 하네요. 또 중견 이상 상장사들도 이정도 연봉을 신입사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공계열과 문과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문송하네요...)

번외편 : 연봉 1억의 실수령액은..?

마지막으로 대망의 연봉 1억 원입니다. 연봉 1억이면 중소기업에서는 최소 전문경영인(CEO)의 연봉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는 영끌하면 신입사원들도 연봉 1억을 달성한다고 하니, 괜히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고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갈망하는 게 아니네요 ㅎㅎ,, 아무래도 연봉은 많이 줄수록 좋긴하니깐요

마치며

저도 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점프해서 연봉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역시 받는 만큼 일한다라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흔히 말하는 좋소에서 일할 땐 뭐 같은 것을 버티느라 힘들었는데, 돈을 더 많이 주는 기업에서 일을 하다 보니 그냥 업무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ㅎㅎ,, 저보다 돈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더 힘드시겠죠..? 리스펙 합니다 훠훠,,, 저도 회사 다니는 동안 열심히 승진과 이직을 해서 몸값 좀 올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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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받는 연봉은 얼마 정도 될까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중소기업, 아니면 흔히 말하는 좋소에 취업하면 받는 연봉은 2600 정도입니다. 그래도 좀 직원을 부품 말고 사람처럼 대접해주는 회사는 3000 정도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운 좋게 좋소로 첫 직장을 갔지만, 그래도 3000정도 되는 연봉을 받으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 연봉 3000정도 받는다고 하면 "오~ 그래도 못 받진 않네?" 라고 말을 했지만, 요즘에는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고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져서 연봉 3000이면 한숨만 나옵니다.

연봉 3천만 원 실수령액

3000만 원의 연봉을 받는다면 실제로 통장으로 들어오는 돈을 얼마정도일까요? 사람인 연봉계산기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인에서 계산한 것과 실제로 받는 금액에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봉 3000만원의 실수령액은 바로 2,239,310원입니다. 생각보다 얼마 안 되는 거 같죠..? 만약 연봉 3천만원을 받으면서 서울에서 자취하는 케이스라면 암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집에서 지원을 못 받고 원룸 월세에서 자취한다..? 기본 40만 원은 깔고 나갑니다. 관리비를 더하면 50까지도 가겠네요.. 살기만 할거에요? 먹기도 해야겠죠.. 회사에서 식대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살인적인 물가를 감당하기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거기에 교통비에 통신비에 기타 등등,, 그러면 실수령 223만 원으로 자취를 하며 돈을 모으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연봉 4천만 원 실수령액

다음은 연봉 4천만원의 실수령액입니다. 중소기업 기준으로 한다면 과장급 직원이 받는 연봉이고, 중견 기업 신입사원들이 받는 초봉에 속합니다. 그래도 3천보다는 4천이 조금 더 기분은 좋습니다. 앞자리가 바뀌기도 했고 어디 가서 연봉에 대해 캐물음 당할 때,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4000 정도 받는다고 말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으로 따진다면 별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요..

연봉 4천만원의 실수령액은 약 291만 원이 됩니다. 연봉 3천만원과 비교했을 때 월급으로는 한 7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확실히 70만원을 더 받으면 뭔가 달라질 것 같지만, 다이나믹하게 일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지출이 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연봉도 올라갔으니 차도 사고 싶고 좋은 옷도 사고싶고 주변 사람들에게 왠지 모르게 인지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할 겁니다. 먹는 것도 평소보다 돈을 더 많이 쓰고,,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연봉 3천일 때와 4천일 때 모으는 돈에서 차이가 별로 안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못 모을지도..? 사실 이 구간이 가장 위험한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봉 4천만원을 받을 시기라면 결혼을 생각할 시기인데, 아기를 낳을 때까지 바짝 모아둬야 하거든요.. 이 시기에 허리띠 바짝 묶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진짜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연봉 5천만 원 실수령액

다음은 연봉 5천만원의 실수령액입니다. 월 예상 실수령액은 3,546,016원으로 드디어 350만 원을 뚫었습니다. 저는 연봉 5천만원의 벽을 안 넘어서 잘 몰랐는데 또 그렇게 차이는 안 나네요,, 3천과 4천의 실수령액 차이는 70만원 정도였는데, 4천과 5천의 차이는 60만 원 정도 됩니다. 연봉이 올라갈수록 세금을 많이 떼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실수령액 차이는 안 나는 것 같네요.

연봉 5천만원이면 최근 핫했던 개발자들의 연봉 정도인 것 같습니다. 모든 개발자는 아니고 중견 이상 대기업 급에 근무하는 개발자들이라고 하네요. 또 중견 이상 상장사들도 이정도 연봉을 신입사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공계열과 문과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문송하네요...)

번외편 : 연봉 1억의 실수령액은..?

마지막으로 대망의 연봉 1억 원입니다. 연봉 1억이면 중소기업에서는 최소 전문경영인(CEO)의 연봉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는 영끌하면 신입사원들도 연봉 1억을 달성한다고 하니, 괜히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고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갈망하는 게 아니네요 ㅎㅎ,, 아무래도 연봉은 많이 줄수록 좋긴하니깐요

마치며

저도 뭐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점프해서 연봉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역시 받는 만큼 일한다라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흔히 말하는 좋소에서 일할 땐 뭐 같은 것을 버티느라 힘들었는데, 돈을 더 많이 주는 기업에서 일을 하다 보니 그냥 업무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ㅎㅎ,, 저보다 돈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더 힘드시겠죠..? 리스펙 합니다 훠훠,,, 저도 회사 다니는 동안 열심히 승진과 이직을 해서 몸값 좀 올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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