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마 남지않은 성탄절이에요. 1년이 가고 다음 1년이 오는 12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도 크리스마스 갈만한곳은 어떤곳들이 있는지 적어보려 합니다. 해피한 클스마스 보내시길 바라며, 제가 직접 방문했던 가볼만한곳들 위주로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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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304번길 98 신화테마파크

제주도 크리스마스 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그러하듯이 놀이공원을 먼저 떠올리실거 같아요. 여기는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딱맞는 신화월드 테마파크에요. 라바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 보니, 어린이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여행코스랍니다.

제주도 크리스마스가 눈오는날이라면 하얀눈을 맞으며 눈싸움을 즐겨볼 수도 있겠어요. 저희는 놀이기구 세, 네개 정도만 탑승하고 재미있게 구경하며 놀았답니다.

신화월드 테마파크는 생각보다 규모가 그리 넓지는 않아서 어린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았어요.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곳저곳 둘러보고 다녔답니다.

돌아가는 컵도 있었어요. 저는 보는것만으로도 어지러웠지만 애들은 잘 타더라구요. 하늘까지 맑아 이쁜 풍경을 만들어주는 신화테마파크였어요.

입구를 지나서 조금만 들어가보면 귀여운 미끄럼틀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키즈카페 느낌의 공원도 있어요. 여기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나올 정도로 좋아했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평화로 2835

제주도 크리스마스는 아이와, 친구와, 연인과 함께 따뜻한 실내 가볼만한곳이나 관광지에서 즐기면 더할나위없이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어요. 여기는 제주공항과 제주시내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제주사진놀이터입니다.

100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테마들을 즐기고 나올 수 있는 스튜디오형 전시랍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기억을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TV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조명 전시는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그림자가 나타나는 조명으로 한껏 분위기있게 기념샷을 남기기도 했네요.

제주도 실내 가볼만한곳답게 너무나도 다양하고 신기한 곳들이 많아서 이곳저곳 누비며 놀아봤어요. 핑크색 미용실처럼 보이는 곳에서 스팀기를 맞으며, 피켓을 들고 찍어보기도 했네요.

제일 먼저 나타나는 장소는 바로 메이크업실이랍니다. 여기서 머리손질을 간단하게 정리한 후, 본격적으로 놀아봤어요.

유채꽃밭에서도 사진을 찍어보며 스튜디오 촬영의 느낌으로 즐겨보았답니다.

형형색색의 도형들이 보이니,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팝아트가 전시된 레트로 주방에서 스테이크 모형을 들고 한껏 포즈를 취해보았어요.

알록달록 교실과 파티하는 모습으로 표현된 전시 속에서 많은 컨셉연출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레드 컬러의 색감을 서커스로 표현한 공간에서는 저글링과 접시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가수가 꿈인 아이는 금빛 마이크를 잡고선 놓지 않더라고요.

톡톡튀는 색감의 공중전화에 대고선 여보세요를 외치던 아이를 재빨리 찍어봤어요.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친구와 연인까지도 모두가 좋아할 만한 공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사진에 자신을 나타내기 꺼려하시는 분들도 여기서는 모델처럼 잘 찍으시더라구요.

이제 밖으로 나와서 마지막 야외스팟인 리조트 테마를 즐겨보았어요.

눈부신 햇빛을 맞으며 해외인척 인증샷을 즐겼답니다. 의자에 앉아서 웃고 떠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니, 외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건너편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가 솜사탕 체험과 음료를 사서 여유롭게 체력을 보충해보기도 했어요.

테라스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니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답니다.

편안해 보이는 썬베드가 있어서 잠깐 누워서 졸았던 기억도 나네요.

끝이 난줄 알았던 100개의 컨셉은 다시 또 시작하듯 마지막에도 이렇게 많은 공간들이 있었습니다. 침대에 누워보기도 하고, 거실에 앉아보기도 하고, 야자잎들 사이에 서서 스냅촬영하듯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시간 가까이 흘러있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주차장으로 나와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124

제주도 크리스마스에는 눈오는날이 될 거 같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어요. 그럼 카페를 많이 찾아다닐텐데, 공항 옆 진정성종점은 규모도 크고 밀크티와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서 몸을 녹이기에 좋더라구요. 제주도 실내 갈만한곳을 찾아다니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바로앞에는 외국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거 같아요. 해안도로를 잠깐 걸어보며 바다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김포에서도 오래전부터 핫플로 유명했던 카페였는데 제주에서 만나니 새로웠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제주 핫플레이스이기도 해요. 저희는 밀크티 두 병을 테이크아웃하여 나왔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12 제주 드림타워

제주시내에 위치한 드림타워는 하얏트호텔과 같은 건물입니다. 근처에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자리잡고 있어서 식료품을 구입하며 겸사겸사 들려보아도 좋은 위치입니다.

먼저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뒤, 1층에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가면 HAN컬렉션과 더불어 쇼핑공간들이 보인답니다.

옷구경을 잠깐 해보고 먹을거리를 찾으러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많이 있지는 않아서 라운지로 올라가 음료와 케이크를 먹고선 나왔었네요.

여기가 바로 메인입니다. 온라인에서 많이 봤었던 포토존이기도 해요. 제주도 크리스마스에 실내 갈만한곳으로 괜찮을듯 해서 소개해봅니다.

빅토리 문구와 브이하는 손이 보여 얼른 찍어봤어요. 이곳 역시 옷가게입니다. 잠시 머무르며 둘러보다가 바로 라운지로 이동했어요. 카페를 이용하여 주차비는 작게 나왔지만, 영수증 없이 주차하시게 되면 아마도 주차비가 조금 나올거에요. 이점 참고하시고 둘러보시길 바랄께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542

제주도 크리스마스는 호캉스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여기는 여름에 다녀왔던 히든클리프 호텔입니다. 제주도 숙소는 여러지역에 많은 호텔과 리조트 등이 위치해있는데, 중문 쪽에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들을 방문하기 위해 근처 숙소로 잡아보았어요.

깔끔하고 고급스런 복도와 프라이빗한 공간구성이 맘에 들었답니다. 또한, 야외 수영장이 이쁘기로 유명하여,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랄께요.

특히나 조식을 먹으러 가는길에 보이는 복도 겉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이며, 고급스러움까지도 느낄 수 있었던 제주도 숙소였어요.

객실 내부는 다른 호텔과 같았어요. 저희는 트윈침실로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TV도 있고 캐리어 거치대도 있고, 식탁과 의자, 침대 모두 여느 호텔과 비슷한 룸컨디션이었어요.

이틀을 보내며, 호텔투어하듯이 재미있게 보내다 왔던 기억이 나네요. 다음번 제주도에서도 한번 더 방문하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