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후 숙취해소 잘못된행동 vs올바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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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후 숙취해소 잘못된행동 vs올바른 행동

by 휴대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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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120g, 5개

숙취해소법 잘못된 방법 vs 올바른 방법

한국인들에게 술은 회식 자리든,

사석이든, 업무를 위해서든

늘 빠지지 않는 존재입니다.

내 주량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과음을 하기도 하죠.

이에 따라 다음날 머리가 깨질 듯한

숙취에 어제의 행동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양한 숙취해소법을 쓰는데,

잘못 알고 있는 정보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숙취 해소에 대한 오해들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커피를 마시면 괜찮아진다?

평소 몽롱하거나 피곤한 상태일때

커피를 마시면 각성 상태가 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끼기 때문에

알코올로 머리가 아플때도

커피를 마시면 맑아질 거라고 자연히

생각하시곤 합니다.

그럼 정말 맞는 말일까요?

답은 세모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요,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평소에 카페인을

별로 마시지 않다가 숙취 해소를 위해

마시는 것은 오히려 탈수 현상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평소에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좋다?

뜨겁고 칼칼한 국물을 마시면

속이 뜨거워지고 땀이 나면서

속이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 쉽지만

고춧가루가 들어가고 매운 맛인

음식들은 대부분 자극적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매운 성분은 간은 물론이고

위 점막에도 자극을 주기 때문에

숙취를 해결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먹고 싶다면

북엇국과 같은 맑은 국물을 가진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구토를 하면 괜찮아진다?

속의 알콜 성분을 게워내면

빨리 맨정신으로 돌아올 것 같지만

음식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오히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려 토하는 방법 말고는

다른 숙취해소법이 생각나지 않기도 하죠.

하지만 위액이 역류하면서 위점막에

자극을 주니, 되도록 술 마신 다음날

토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 후 피곤함으로

바로 누워버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식도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므로 바로 눕는 것은

지양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술 마신 다음날 운동이 좋다?

땀을 흘리면 정신도 맑아지고

개운해져 음주 후 아침 운동을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 역시 탈수효과를

불러오므로 혈중 알콜 농도가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를 움직이게 되면

운동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해

간에 저장되어 있는 포도당을

분해하게 되는데,

안그래도 음주로 지쳐있는 간이

이 과정에서 무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날은 되도록 격한

신체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5.두통약을 먹으면 낫는다?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숙취해소법이

두통약(타이x놀 등)을 먹는 것입니다.

숙취 증상으로 머리 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는데요,

이때 쉽게 떠오르는게 바로 두통약입니다.

 

편의점에서도 팔고,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보니 친숙하고,

약에 대한 경각심이 쉽게 사라지죠.

하지만 신체 내의 알코올 분해 효소는

약에 함유되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몸에 해로운 독성 대사물질로 변환니다.

 

이 물질로 인해 오히려 간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단순히 두통약을 떠올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진짜' 숙취해소법은 무엇인가요?

잠들기 전 단 음료, 아침밥은 꼭

음주 후 잠에 들기 전,

힘들더라도 식혜, 꿀물, 과일주스같은

단 음료를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음료의 당분이 체내 혈당을 올려주어

알콜 분해속도를 높여주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나서 아침밥을 챙겨먹는게

중요한 이유는 알콜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하여 아침에는 저혈당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침밥으로는 맑은 국물을 먹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도움되는 해장국이

조개와 바지락이 들어간 국물입니다.

이 해산물에는 해독 능력을 높여주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장국의 재료 중 하나인 콩나물에는

알콜 분해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

들어있는데, 뿌리 쪽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콩나물을 다듬지 말고

통째로 넣어 조리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되는 음식

음식을 활용한 숙취해소법은

몸의 영양분을 보충해주면서

알콜로 인해 저혈당 상태가 된 몸을 잡아주어

가장 권해드리는 방법입니다.

특히 양배추는 위 보호에 탁월한

식품으로 아침에 양배추즙을

간단히 먹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미나리는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장을 자극에 배설을 도와

체내 잔존하는 알콜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너무 심한 숙취로 인해

음식을 입에도 못댈 정도라면

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때 이온음료를 같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숙취해소제 활용하기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은

시중에 나와있는 숙취 해소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잘 알려져 있는 모닝케x, 여명, 헛개수 등은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고,

무리가 간 간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보통 음주 전에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음주 후 아침에 먹는 것도

어느 정도 효 과가 있습니다.

또한 위장약은 직접적으로

숙취 제거를 해주지는 않지만

손상된 위장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 쓰림, 속쓰림이 심하다면

위장약을 처방받아 먹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위의 숙취해소법을 활용해

속이 괜찮아졌다고 하더라도

다시 또 음주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소주 한병의 알콜이 체내에서

해독되는 시간은 약 여덟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2~3일 정도는 텀을 두고

간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때 무리한 운동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지양하고

일상 속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술은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고,

상황과 기분을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제가 되기도 하지만

과하면 독을 넘어 인생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내가 어떻게 활용하고

조절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다음날 아침까지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는

기분좋은 술자리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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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법 잘못된 방법 vs 올바른 방법

한국인들에게 술은 회식 자리든,

사석이든, 업무를 위해서든

늘 빠지지 않는 존재입니다.

내 주량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과음을 하기도 하죠.

이에 따라 다음날 머리가 깨질 듯한

숙취에 어제의 행동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양한 숙취해소법을 쓰는데,

잘못 알고 있는 정보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숙취 해소에 대한 오해들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커피를 마시면 괜찮아진다?

평소 몽롱하거나 피곤한 상태일때

커피를 마시면 각성 상태가 되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끼기 때문에

알코올로 머리가 아플때도

커피를 마시면 맑아질 거라고 자연히

생각하시곤 합니다.

그럼 정말 맞는 말일까요?

답은 세모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요,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평소에 카페인을

별로 마시지 않다가 숙취 해소를 위해

마시는 것은 오히려 탈수 현상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평소에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좋다?

뜨겁고 칼칼한 국물을 마시면

속이 뜨거워지고 땀이 나면서

속이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 쉽지만

고춧가루가 들어가고 매운 맛인

음식들은 대부분 자극적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매운 성분은 간은 물론이고

위 점막에도 자극을 주기 때문에

숙취를 해결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먹고 싶다면

북엇국과 같은 맑은 국물을 가진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구토를 하면 괜찮아진다?

속의 알콜 성분을 게워내면

빨리 맨정신으로 돌아올 것 같지만

음식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오히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려 토하는 방법 말고는

다른 숙취해소법이 생각나지 않기도 하죠.

하지만 위액이 역류하면서 위점막에

자극을 주니, 되도록 술 마신 다음날

토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 후 피곤함으로

바로 누워버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식도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습관이므로 바로 눕는 것은

지양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술 마신 다음날 운동이 좋다?

땀을 흘리면 정신도 맑아지고

개운해져 음주 후 아침 운동을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 역시 탈수효과를

불러오므로 혈중 알콜 농도가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를 움직이게 되면

운동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해

간에 저장되어 있는 포도당을

분해하게 되는데,

안그래도 음주로 지쳐있는 간이

이 과정에서 무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날은 되도록 격한

신체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5.두통약을 먹으면 낫는다?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숙취해소법이

두통약(타이x놀 등)을 먹는 것입니다.

숙취 증상으로 머리 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는데요,

이때 쉽게 떠오르는게 바로 두통약입니다.

 

편의점에서도 팔고,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보니 친숙하고,

약에 대한 경각심이 쉽게 사라지죠.

하지만 신체 내의 알코올 분해 효소는

약에 함유되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몸에 해로운 독성 대사물질로 변환니다.

 

이 물질로 인해 오히려 간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단순히 두통약을 떠올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진짜' 숙취해소법은 무엇인가요?

잠들기 전 단 음료, 아침밥은 꼭

음주 후 잠에 들기 전,

힘들더라도 식혜, 꿀물, 과일주스같은

단 음료를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음료의 당분이 체내 혈당을 올려주어

알콜 분해속도를 높여주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나서 아침밥을 챙겨먹는게

중요한 이유는 알콜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하여 아침에는 저혈당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침밥으로는 맑은 국물을 먹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도움되는 해장국이

조개와 바지락이 들어간 국물입니다.

이 해산물에는 해독 능력을 높여주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장국의 재료 중 하나인 콩나물에는

알콜 분해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

들어있는데, 뿌리 쪽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콩나물을 다듬지 말고

통째로 넣어 조리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되는 음식

음식을 활용한 숙취해소법은

몸의 영양분을 보충해주면서

알콜로 인해 저혈당 상태가 된 몸을 잡아주어

가장 권해드리는 방법입니다.

특히 양배추는 위 보호에 탁월한

식품으로 아침에 양배추즙을

간단히 먹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미나리는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장을 자극에 배설을 도와

체내 잔존하는 알콜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너무 심한 숙취로 인해

음식을 입에도 못댈 정도라면

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때 이온음료를 같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숙취해소제 활용하기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은

시중에 나와있는 숙취 해소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잘 알려져 있는 모닝케x, 여명, 헛개수 등은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고,

무리가 간 간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보통 음주 전에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음주 후 아침에 먹는 것도

어느 정도 효 과가 있습니다.

또한 위장약은 직접적으로

숙취 제거를 해주지는 않지만

손상된 위장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 쓰림, 속쓰림이 심하다면

위장약을 처방받아 먹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위의 숙취해소법을 활용해

속이 괜찮아졌다고 하더라도

다시 또 음주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소주 한병의 알콜이 체내에서

해독되는 시간은 약 여덟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2~3일 정도는 텀을 두고

간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이때 무리한 운동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지양하고

일상 속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술은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고,

상황과 기분을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제가 되기도 하지만

과하면 독을 넘어 인생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내가 어떻게 활용하고

조절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다음날 아침까지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는

기분좋은 술자리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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